돈까스를 배부르게 먹고 진도여행 기획자는 신비의 바닷길 관광을 제안했습니다.
"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어~~!!!"
"네? 신비하지 않으면 알아서 하세요.."
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가계해변 근처부터 시작해서 모도까지 이어지는 약 2km의 바닷길로 매년 4월쯤 열립니다.
그러나 우리가 가는 신비의 바닷길은 쏠비치 진도 내에서 소삼도로 이어지는 길로 솔직히 저는 처음 들어봤습니다.
쏠비치 진도와 소삼도의 바닷길은 매일 간조시간을 맞춰 가야 소삼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.
간조 시간은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.
https://www.badatime.com/j-33.html?idx=33
이날의 간조시간은 12시 30분이였으며 저희는 쏠비치 진도에 오후 1시쯤 도착했습니다.
쏠비치 진도 내 타워C동 근처에 주차를 한 후 라벤더가든쪽으로 가서 산책로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.
이정표 아래로 내려가면 간조시간에 맞춰 가서 소삼도까지 열린 바닷길을 볼 수 있습니다.
좀 더 내려가보면 사진과 같은 전망이 나옵니다.
소삼도까지의 바닷길 길이는 약 200m 이내 길이입니다.
바닷길을 건너는 동영상입니다.
소삼도에서 쏠비치쪽을 바라본 사진입니다.
이날이 32도가 넘는 날씨에 그늘하나 없어 빨리 돌아가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 때 진도 기획자가 말합니다.
"고갱님, 굉장히 신기하죠?"
"......."
소삼도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코스가 있는 듯 했습니다.
올라가는 곳곳에 모험을 위한 이정표들이 있습니다.
소삼도 내 올라가는 길은 잘 정비가 되서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.
진도 기획자님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했습니다.
"더워요. 빨리 차로 가요. 에어콘이 필요해요. 그리고 겁나 신기했어요."
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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