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도를 갔으니 진도 특산물인 홍주를 몇 개 사서 지인들한테 선물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.
예전에 진도를 갔을 때 어딘지 기억이 없는 시장에서 홍주 몇 병을 산 기억이 있어 다시 시장을 가볼까 생각했는데 진도 여행 기획자가 우리가 움직이는 동선 (진도 쏠비치 -> 진도자연휴양림)에 홍주 공장이 있다며 공장으로 가자 제안하였습니다.
시장보다 공장이 싸겠지 생각하며 출발..
진도예향홍주라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.
바닷가 근처에 인적이 드문 외진 곳이였고 공장을 들어서니 관광오신 다른분들이 홍주를 대량 구매하고 있었습니다.
종류별로 한 2박스정도 사시던데... 헐...
제품이 진열된 곳은 출고를 위해 대기중인 창고 같은 곳에 있습니다.
사진 우측에 조금 보이는 선물세트로 포장된 것들도 있었으나 패스.
사진 속 4개가 가성비 좋은 제품들로 보이네요.
그 중에 700미리가 가격이 좋아보여 선물할 수량만큼 구매.
가격이 저렴하니 부담도 없고 좋네요.
보통 이런 분위기의 공장 판매점 오면 카드 결재 안되고 현금만 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이곳은 카드 결재도 가능합니다.
카드 단말기가 옆 공장 건물에 있어 결재할 때 사장님이 막 뛰어다니시네요.
진도 여행 기획자가 사장님께 홍주는 무엇으로 만들었길래 술이 붉은색인지 질문을 하더군요.
사장님은 "일반적인 증류주에 약초를 섞어 만들어 붉은색이 난다" 답변을 하셨습니다.
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기분 좋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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